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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남원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대상자는 남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8만 3000여명이다. 전체 보험료는 총 3800만 원으로 시가 일괄 납부했다.

보험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0년 1월 말까지며,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보험적용대상은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이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험 보장은 상해진단 4주 이상은 20만 원, 상해진단 8주 이상은 60만 원이다. 또 4주 이상 진단과 7일 이상 입원할 경우 위로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후유장해 1000만 원 한도 등이다.

보험금은 보험 청구서·진단서 등을 준비해 청구할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별개로 중복 지급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단체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namwon.go.kr)나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를 대비해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보장 내용을 꼭 확인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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