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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와 읍·면·동 6급 이상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청원조회를 갖고 현안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유 시장은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동학마라톤대회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며 격려했다.

이어 “중앙부처·전북도의 시정평가 분야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행사, 3월 30일부터 개최하는 벚꽃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양 함양과 업무 능력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민 행정수요에 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뢰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주)컨시어지소트프 서진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방안 등 공직자들의 빅데이터 인식 전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의 효과와 적용 가능한 사례를 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읍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