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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구제역·AI 위기경보 수준 ‘관심’으로 하향

부안군은 1일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조치가 철저히 이뤄진 가운데 기온이 올라 가축질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낮아졌으며, 고병원성 AI의 주 전파요인인 철새도래지의 야생철새도 대부분 이동했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시에도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일제소독 및 축산농가 예찰, 방역약품 공급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특별방역기간 꼼꼼한 차단방역 등을 통해 구제역·AI 발생이 없었다”며 “이달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되지만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축산 농가는 농장 소독·출입 통제 등 상시 방역을 계속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2만 1274대의 축산관계차량을 소독하는 등 특별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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