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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지원사업 선정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안군은 푸드플랜 수립에 필요한 지역 내 먹거리 심층 실태조사 및 먹거리 현안분석 등을 통한 정책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복지급식, 학교급식, 복지요양시설, 농공단지 등 공공 영역에서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약 70억 원을 공공급식 시스템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은 전체 인구 5만5000여 명 중 농업인구가 25.4%를 차지하고 2ha 미만 경작농가 85.2%로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이에 따라 재촌탈농, 소득격차 심화, 과소화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생산·소비·지역경제를 체계적으로 견인할 지역 푸드플랜 실현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은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등을 위한 국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줄과 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 지역선순환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푸드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 상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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