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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연합워크숍은 관내 4개 청소년시설(흥덕청소년문화의집, 성내청소년문화의집, 고창군청소년문화센터, 고창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위원들과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은 지역 청소년 사업과 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원회 간 친선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2019 청소년사업 안내, 안전교육, 위원회별 조별 활동순으로 진행됐고,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관내 청소년들간의 교류의 장이 됐다.

올해 고창군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 정책 제안, 시설 운영 모니터링, 청소년문화축제 기획·운영, 타지역 청소년과의 교류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토진 부군수는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이다.”며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적인 청소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