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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산업단지 기업 투자 활발

(주)대승, (주)F&S 에너지, ㈜평강 BIM 투자협약
총 379억원 투자, 75명 고용 창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제시는 ㈜대승, (주)F&S 에너지 및 백구 농공단지에 투자하는 ㈜평강 BIM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나인권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시 의장, 고미정 행정지원 위원장, 박두기 의원 및 기업 대표이사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승은 20여년 동안 서흥 농공단지에 2공장을 두고 김제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일강과 (주)대승정밀과는 그룹사로서 3개사 연 매출은 3245억 원이다.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서는 중견 기업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협약 체결로 247억 원 투자, 신규 25명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F&S 에너지는 수상 태양광 구조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산업단지에 80억원을 투자,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9916.8㎡ 분양계약도 체결했다.

(주)평강 BIM은 렉카 등 특장차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백구농공단지에 52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협약 체결로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이 81.6%로 높아졌다”며“기업의 투자유치가 지속해서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승의 김두곤 부사장은 “김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제2의 고향으로 본사 이전까지 검토 중이다”며 “김제지역 대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3개사 대표 및 임원에게 감사하다”며 “3사 모두 이번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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