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일의 유인도인 내죽도의 방파제 정비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7개월 정도 앞당겨 완료됐다.
군은 내죽도 방파제 연장(180m→207m) 사업이 완료돼 여름철 태풍피해가 최소화하는 등 어업 환경이 크게 나아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내죽도 방파제 정비사업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기존방파제를 27m추가 연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비 2억400만원을 투입해 기존방파제 15m연장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잔여사업비 1억4600만원을 투자해 나머지 12m연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제4차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사업비 22억원을 전액국비로 투입해 복지회관 건립, 방파제 정비,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 바다둘레길 정비, 저온창고 건립 등 7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을 완료했다. 올해는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내죽도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어민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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