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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수도 유수율 85% 목표…5년간 600억원 투입

K-water와 ‘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

군산시가 상수도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5년 간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해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노후 상수관 교체, 누수 탐사와 복구, 관망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0억을 투입해 불량관(73Km) 교체, 상수도 누수탐사, 상수도 블록구축스템 75개 블록을 구축했다. 또 상수관망 실시용역 설계를 통해 상수도 시설물 개선사업 실시로 2017년 67%에서 지난해 69%로 유수율 개선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현재 69%에서 85%로 유수율을 올리고,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가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신 군산시 수도과장은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력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방지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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