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의회,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지역대표 참여 촉구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9일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의 구성 방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위원회 구성 시 이해당사 지역 대표를 위원으로 참여시킬 것을 강력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4월 3일 중립적인 인사 15명 내외로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에 대한 공론화를 진행하겠다고 재검토위원회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고창군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재검토위원회 구성방안은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원전지역 주민들을 배제한 일방적인 발표로, 제대로 된 공론화가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재검토 위원회 구성 시 원전 소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고창군을 비롯한 인접지역 주민들도 핵심적인 이해당사자 입장으로 모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10번째 우승별’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