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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군산지회, 제21회 백일장 수상자 발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군산지회가 주관한 ‘제21회 전북 초·중·고교 및 일반 백일장’이 최근 군산월명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12개교의 학생 및 일반인 150명이 ‘스승·가족·5월·희망’을 주제로 글짓기를 뽐냈다.

글짓기의 심사를 거친 결과, 장원은 일반부 정인숙(군산) 씨가, 대상은 최요섭(군산고 3학년)·임지현(군산제일중 3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군산문인협회는 내달 22일 군산 장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회 군산 시민 및 학생 시낭송 대회에서 이번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지회장은 “지역의 전도유망한 문학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문학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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