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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구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본격 추진

향교동 17만3000㎡ 부지에 331억 원 투입

남원시 향교동 구암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개발 지구지정과 계획이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구암지구 17만3000㎡ 부지에 33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6만4000㎡ 공동주택단지 3개 블록과 1166세대를 수용하는 1만6000㎡ 단독주택용지, 공공청사, 주차장, 준주거용지,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등이 이주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실시계획과 환지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부족한 주거공간 제공과 남원 진입부 경관개선 등이 기대된다. 광치천 생태하천과 연계하면 토지이용계획상 공원 녹지비율이 15.5%를 차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도시개발 사업이 적기에 진행돼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제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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