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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부모 대상 아동·청소년 대인관계 대응법 교육

연애, 따돌림, 게임중독 등 요즘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부모와 교사들의 현명한 대응법을 알려주는 강의가 마련됐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는 지난 5일 고창군보건소에서 학부모, 관련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친구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우리아이 고민해결법’ 교육에선 기질에 따른 친구 관계, 친구 사귀기의 기본기, 부모님과 아이들의 소통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느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왕따가 두려워 친구의 요구에 모두 따라주는 사례자의 이야기는 마치 내 자녀의 이야기 같고 자녀의 마음을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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