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최근 지리산 뱀사골 여름파출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여름파출소는 다음달 11일까지 남원 대표 피서지인 지리산 뱀사골 계속에서 절도와 여성 대상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경찰관 14명이 배치돼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 등을 펼친다.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뱀사골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립공원과 소방서 관계자 등 관련기관들도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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