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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짬뽕 특화거리’ 관광 명소화 추진 박차

군산시가 먹거리 관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짬뽕 특화거리’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짬뽕 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할 업소는 8월 현재 빈해원, 홍영장, 장미관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입점 영업자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업소에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및 위생서비스 등 개선사업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입점 영업소간판정비 및 상수도 사용료 감면지원, 식재료 공동구매 구축 운영·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5억 원(국비 7억5000만 원 포함)을 들여 특화거리 내 도로·인도, 가로경관 정비 및 음식점 안내 키오스크 등 편의시설 설치하고 짬뽕 특화거리를 주제로 한 짬뽕페스티벌 개최와 유명 쉐프 초빙 이벤트 진행, 맛의 체험 관광맛 지도 제작·홍보, 입점자 경영 컨설팅 및 친절교육, 블로그·SNS·TV 방송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짬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군산의 짬뽕거리가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짬뽕 특화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육성 전략 및 브랜드명 등 개발’ 연구용역 및 짬뽕과 특화거리 브랜드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군산 짬뽕 브랜드명은 ‘군산짬뽕’, 거리 브랜드명으로는 ‘짬뽕시대로’ 선정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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