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화장품 원료 산업 중심으로 ‘성큼’

남원시가 지속가능한 천연 화장품 소재원료 공급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정림영농조합법인과 남원 벚꽃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벚꽃 화장품 원료화를 위해 앞으로 6년 간 협력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조율해 성사됐다.

농가와 원료전문기업 간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이 농가와 기업 양쪽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벚꽃 이외에도 복사꽃, 연꽃, 감국, 자소엽, 솔잎, 비수리 등 식물을 화장품 원료화하기 위해 원료기업에 농가를 소개해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재배공급 계약은 향후 남원 화장품 원료산업의 도약에 중요한 계기다. 앞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부가가치화 해 화장품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정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전북 “새만금이 적지”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에도 호텔 짓는다...베스트웨스턴-김제시 투자협약,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