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교육장에서 실시했다.원거리에 거주해 센터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교육은 다문화이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중국과 한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국의 의상, 가옥, 명절문화, 중국어로 인사하기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가족은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다문화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교육으로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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