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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23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연이은 태풍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제13호 태풍‘링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한 비구름을 동반한 제17호 태풍‘타파’가 발생했다”며“현장행정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각종 공사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며“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작업시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업황의 부진과 재정분권 등으로 정부의 2020년 예산안에 내국세가 5% 이상 감소될 것으로 전망돼 부안군 보통교부세 역시 5% 이상인 124억원 가량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 예산도 긴축편성이 불가피하므로 각 부서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기존 소모성·행사성 예산은 동결, 신규 편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정부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며“철저하게 분석해 부안군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변화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을 뒷받침하는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오는 10월 3~5일 열리는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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