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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옛 군수관사에 거점형 공공어린이집 건립한다

사업비 47억원 확보

옛 임실군수 관사가 고용노동부의 거점형 공공어린이집 건립사업으로 국도비 47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임실군은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김형우 임실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47억원중 국도비가 84%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군수관사는 심민 군수가 지난 2013년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입주를 거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현재까지 사용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곳에는 연면적 1300㎡의 부지에 정원 90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어린이집 개원으로 중소기업 종사자와 저소득 및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영유아 자녀들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공간을 조성, 농촌지역 출산장려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시설확대를 통해 젊은 층의 출산장려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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