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초부터 이동감시단 운용에 들어갔다. 감시단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5명이다.
이들은 각각 백운면 전역을 이동하며 순찰을 실시하고 기존의 임야 인접지 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폐비닐, 영농부산물, 쓰레기 노지 소각행위 등도 꼼꼼히 감시한다.
이에 앞서 백운면은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기간(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을 정하고 폐비닐을 마을인근 집하장이나 대형차가 진입 가능한 도로변에 쌓아놓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에서 영농폐기물 및 그 부산물 소각 행위가 종종 발견된다”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이동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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