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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관사 신축 준공식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8일 새로 지은 직원 관사 앞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호 국회의원, 김종관 경우회장, 배석기 경찰발전위원장, 단비건설 김명호 현장소장, 이기선 향교6통장, 관사 입주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함현배 서장의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청사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향교동에 위치한 남원경찰서 직원 관사는 약 6개월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관사는 9평형 12세대, 7.5평형 2세대 등 총 12세대로 남원지역에 연고가 없는 장거리 출·퇴근자 19명이 입주한다.

이에 따라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피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호 국회의원은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의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현배 서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지역 치안을 위해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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