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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 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 주력

부안군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업 플랫폼 추진 등을 통한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부안형 푸드플랜 수립과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부안형 푸드플랜 수립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가공, 유통·소비, 폐기·재활용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이다.군은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안먹거리종합타운 조성, 기획생산시스템 구축과 공공급식 확대, 관내 직매장·레스토랑 운영,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 부안형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부안쌀‘천년의 솜씨’를RPC 통합을 통해 재배관리에서부터 유통, 가공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해 가격을 통일하고 중저가와 고급 프리미엄급 쌀로 투트랙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8월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및 4개 농협(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계화농협·남부안농협)과 통합RPC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부안형 푸드플랜을 제대로 정착시켜 지역순환경제를 촉진하고 지역활력화를 도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통합RPC를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농민이 생산한 쌀이 소비자에게 제 값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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