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안 모 씨가 2019년 전북여성새일센터 제3회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 ‘한국이 좋다’는 제목의 수기를 공모했으며 수기에는 지난 2013년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간호조무사 취업교육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부안효요양병원 간호조무사 취업을 계기로 현재 부안요양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기까지의 취업성공 사례를 솔직하게 작성했다.
특히 부안지역 결혼이민자 간호조무사 1호로써 결혼이주여성의 전문직에 대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경력을 쌓아 방문간호나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직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혼이민자의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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