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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연말 지자체 평가서 상복

남원시가 올해 지방자치단체 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도 전국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 사업의 성과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이어 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 및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시의 규제 개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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