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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 운영

진안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20부터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을 운영한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 기간 동안 군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진안지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한다. 군은 모든 군청 공무원이 1회 이상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방문하기 운동을 펼치며 이것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8만원가량 저렴하다.

박종민 팀장은 “특히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을 이용해 장보기를 할 경우 보다 경제적”이라며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율로 상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고원시장 중앙광장에 청년몰이 들어선 이후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평상시에도 보다 많은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원시장 상인회는 설맞이 볼거리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원시장 점포동 1층에서 전통시장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등이 그것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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