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금산면 용산리 용반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운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화재안전교육과 전기·가스안전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초건강검진, 구급함 설치, 화장지 등 생필품 기증도 이어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에서 원거리,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만약의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에는 총 27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금산면 용반마을은 김제소방서와 15.7km, 금산119안전센터와 3.8km 떨어져 있고 노인인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지난 2014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윤병헌 서장은“마을 주민의 자율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방안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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