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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공화국 정읍, 힘차게 출발하겠다”

유진섭 정읍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지난 26일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더 큰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과 함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 향기 공화국 정읍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4년 연속 전북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며 “민선7기 들어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가동과 SK넥실리스(주), 엑스티지(주)등 32개 기업 유치로 5389억원의 투자 유치및 750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에 따르면 ‘정읍사랑 상품권’ 출시(200억원)와 10% 할인 판매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었고, 코로나19에 따른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 기본소득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또 도시재생 사업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5개 사업 8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성동과 연지동, 시기동 일원 원도심에 집중 투자하여 도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 시장은 “쌍화차 거리 활성화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손꼽았다.

이어 ‘향기 도시’ 정읍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장산 생태·문화 체험 대표관광 일번지 ‘정읍토탈랜드’ 구축사업으로 △내장호 주변체험권역 △문화광장복합체험권역 △솔티마을 자생 체험단지 권역 △자연휴양림 숲 체험권역 △용산호 수변생태 문화체험권역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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