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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완주 한달살기’ 2차 입주 8명 선정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 한달살기’(이하, 한달살기) 2차 입주 예술인 8팀이 선정 됐다.

이들은 올해 발굴지원으로 신규 조성 된 용진 순지마을 ‘아트커뮤니케이션 완산가(이하, 완산가)’와 고산 읍내리 ‘아트스테이 풀’ 2개소에 7월부터 입주한다.

용진 순지마을 ‘완산가’ 입주자는 자연과 도시에 버려진 오브제의 기록과 흔적을 담은 업사이클 아티스트 유도영 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승우 작가, 나무를 통해 인간의 형상을 수묵으로 표현하는 한국화가 이지희, 2017년부터 우연히 마주 한 사람을 대상으로 ‘Laurance and Anyway’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진 작가 신혜영 등이다.

고산 읍내리 ‘아트스테이 풀’ 입주 예술인에는 청소년밴드로 시작해 밴드 ‘노야’에서 보컬과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진 뮤지션, 한예종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구성 된 6인조 ‘서희철 가단’ 대표 서희철 국악인, 서울대 조소과 최서희, 김연선, 황서현으로 구성된 참여그룹명 ‘후’, 인디 밴드와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밴드에서 베이스시트로 활동하는 유현진 뮤지션이 순차적으로 입주 한다.

이들 예술인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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