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 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지난 3일까지 20일에 걸쳐 총 85억 여원(지급률 93.1%)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완주에서 집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모두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완주형 1차 긴급재난지원금은 44억 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248억 원이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판단, 지난 6월 15일부터 지급액을 1차 때보다 두 배(군민 1인당 10만 원)로 올리고, 기존에 3개월이었던 사용기간도 5개월로 늘려 2차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며 “2차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을 감안할 때 오는 11월 말까지 92억 원 가량이 지역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2차 재난지원금과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절차 간소화 등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고 최대한 마을 현장에 찾아가 지원하는 등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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