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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이 20일 지역 8개 농업인단체가 연합해 활동하고 있는 김제시 농업인단체 연합회(회장 최규엽)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농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엽 연합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농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농업인단체 연합회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김제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과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