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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연안여객선 항로·주변 어장현황 안내물 제작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25일부터 전북해역에서 운항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및 주변 어장현황에 대한 안내물을 제작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 내 연안여객선 항로는 △군산~어청도(뉴어청훼리호) △군산~개야도(개야카훼리호) △장자도~말도(고군산카훼리호) △격포~위도(대원카훼리호·파장금카페리호) 등이다.

연안여객선 항로 주변에 어로작업이나 어망 등을 설치할 경우 여객선 추진기 이물질 감김 및 관습항로 이로에 따른 운항지연 등 안전운항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바닷길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만들어 어민들에게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물에는 전북해역 여객선 4개 항로와 연안여객선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군산·부안·고창· 김제 등에서 제공한 어장정보가 담겨져 있다.

특히, 관습항로의 경우 어민들이 선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해도를 이용해 휴대하기 쉬운 형식으로 제작, 실효성을 최대한 높였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은 “(이번 홍보는)어민들이 여객선 항로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항로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북해역에서 안전한 여객운송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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