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삼례하수처리장에서 풀뽑기 작업을 했던 6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소지가 전주인 67세의 이 여성은 삼례하수처리장 풀뽑기 작업(8월6~14일) 후인 17일부터 SFTS 증상이 나타나 전주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4일 사망했다. 본인 소유의 장수군 농장에서도 농사 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감염 지역을 특정하기 힘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유족측은 피해자가 소속돼 일한 완주지역 조경업체의 하청업체 A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신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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