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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녹색도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내년 1월부터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국비15억 3000만 원, 군비 11억 3000만 원, 자담 4억 2000만 원)을 들여 수요조사가 완료된 무주읍 관내 278개소(태양광 217개소, 태양열 10개소, 지열 51개소)에 대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박진규 군 투자유치팀장은 “향후 무주읍 외에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자립률 70% 달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및 고도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섞인 특정지역에 1종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 설치해 주민 참여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내년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 5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공개평가와 현장조사 후 그린뉴딜 선도정책 시행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육성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까지 반영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민간 부문 재생 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면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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