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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만족도 높아

시,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남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기업체 및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원시가 실시한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사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보면 항목별 만족도가 앞으로의 필요성이 9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성 및 쾌적성이 93.1점, 편리성 92.2점, 교통비절감 및 통근시간 단축 91.4점, 기업의 고용증대 및 고용환경 조성 91.4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에서 노암산업단지와 광치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및 근로자 중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통근버스 이용에 따른 건의 및 불편사항을 파악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남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평일 4개 노선으로 각각 2회씩 4대의 출·퇴근 통근버스을 운행해 하루 평균 근로자 130여명 정도가 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휴일근무자를 대상으로 주말에도 산업단지 통근버스가 운행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적지 않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노선 추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내년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통근버스 운행사업을 추진하고 시행해왔다”면서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통근버스의 운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통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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