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빛 거리 경관조성 사업 신호탄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교가 경관조형물 설치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5일 열린 준공 및 점등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는 남대천 경관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며 “무주군의 젖줄인 남대천을 제대로 명소화 시켜 무주읍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역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남대천교는 무주군청과 예체문화관 사이 길이 122m, 폭 10m의 교량이다. 설치를 마친 반딧불이 경관조형물은 남대천교를 랜드마크화하기 위한 전초공사성격으로 조성됐다. 총 12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형 반딧불이를 비롯한 오색 조명의 디자인 펜스가 설치됐다.
무주군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남대천 경관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대천변에 위치한 반딧불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휴게실과 생활체육시설 등이 자리한 복합주차타워 조성계획까지 세웠다.
여기에 남대천 일원의 5개 교량과 3km에 달하는 천변, 가로수, 제방 등이 어우러진 ‘밤이 아름다운 무주읍 시가지’를 만든다는 복안으로 이와 관련한 예산 194억 원(국고보조 포함)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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