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이텍 경영지원실장 한형근(45) 씨가 28일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형근 실장은 전달식에서 “제 가슴 속에 늘 어머니와 동격인 고향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꿈나무들에게 보탬이 되는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애향심 두터운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춘성 재단이사장은 “고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고맙다” 며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성수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형근 실장은 평소 고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한 실장 부부가 함께 일하는 ㈜에코하이텍은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완주군에 소재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앞서 지난 16~17일 진안군에 마스크 15만장(6,5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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