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와 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17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 이란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적극 채용하고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1인당 인건비를 3개월간 최대 111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종열 지회장은 “항상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세준 조합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산림조합뿐만 아니라 관내 60세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니 노인회로 문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준 산림조합장은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아직도 충분히 일할 능력을 가지고 계시며 조금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니어 인턴십(체험형) 사업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만 수행하고 있다. 13개 시·군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수행 중인 산림조합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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