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트럭 1500대 수소전기트럭으로 교체 예정
포스코 김광수 부사장(물류사업부장)과 유병옥 부사장(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조주익 상무(수소사업실장) 등 포스코 임원진이 1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이 전주공장을 방문한 것은 포스코 제철소 내에서 운영하는 트럭 1500여대를 향후 수소전기트럭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등도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임원진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수소전기트럭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시스템을 점검하고,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수소상용차 개발 현황 및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또 시승용으로 준비된 수소전기버스에 탑승, 주행시험을 하면서 지난 6월 설치한 완주 수소충전소를 둘러보며 수소상용차 운영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는 지난 2월 양측 최고경영진이 만나 수소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수소동맹)했다.
이 업무협약을 토대로 현대자동차는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업무용 트럭 1500여대 전량을 수소전기트럭으로 교체 공급키로 했다. 포스코는 수소 생산 및 공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기술 공동개발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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