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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전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 소방관 도전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 소방관들이 오는 20일 개최되는 전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 분야인 ‘최강소방관 경기’에 도전하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 3명(소방사 김태형, 소방사 이현석, 소방사 정영빈)은 최강소방관으로 선발되기 위해 현장 활동 업무와 병행하며 막바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1단계)호스말이→(2단계)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4단계) 계단 오르기(15층)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후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수행한 소방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도 대회에서 선발되면 10월에 있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백성기 서장은 “정읍소방서를 대표하는 자랑스런 소방관들이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과 안전 관리에 신경쓰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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