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앞당겨 주민 안전 및 편의 확보
무주군이 무주읍 당산교차로에서 오산교차로까지 도시계획도로 내 수해지역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구간은 지난해 7, 8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사면 및 인도 유실 피해가 있던 곳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총 사업비 9억 7000여만 원(국비)을 투입해 돌망태 옹벽 쌓기와 황토포장, 경계석 등을 재 설치했다.
라동석 군 도시개발팀장은 “당초 9월이 준공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다보니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했다”며 “지난 4개월 간 복구에 매진한 결과 공기를 3개월여 앞당겨 주민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7년 조성된 오산~당산 간 외곽도로(총 3.6km구간)는 인근지역 주민과 이동 차량에 이용 편의를 제공해왔으며 주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산책로에는 반딧불이 조형물이 설치돼 친밀감을 주고 있으며 바닥에는 입체감이 드러나도록 래프팅과 계곡, 금연 건강다짐을 표현한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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