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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권활성화재단...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홍보 방법 선보여

15개 교육지원청, 120여 개 학교 대상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 실시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단장 신지양)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고객층 유치를 위해 군산 및 인근 지역 교육청과 함께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험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험사업은 지난 6월부터 군산교육지원청에 소속된 23개 학교의 교육 복지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천안교육지원청, 서산교육청 등 총 15개 교육지원청(120여 개 학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체험과정은 요리체험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사업 신청자들에게는 전통시장 판매제품을 체험용 키트로 제작해 배송한 뒤,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ZOOM)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신지양 르네상스사업단장은 “이 체험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구매 패턴의 변화로 오프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홍보 방법이 개발되고 학생 및 젊은 층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험과 함께 오프라인 체험과정도 준비하고 있으며, 체험과 교육, 그리고 판매와 결재, 배달까지 전통시장 체험을 위한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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