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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종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이웃사랑 김치 기탁

부안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장정종)은 지난 22일 김치(20kg) 46박스(600만원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 기업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장정종 대표는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형편이 어렵고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기를 나눠 주신 지산지공 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많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김치는 이날 기탁식 행사 종료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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