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교가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포함된 가운데, 부안군은 민선7기 들어 과거 경제성 논리에 의해 고배를 마시고 오랫동안 지역의 숙제로 남았던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부안과 고창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그 불씨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실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이원택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 돼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주민서명운동 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역시 협업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경제성 분석 등 정책보완으로 사업타당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앞으로 2025년 새만금신항만과 2028년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관광형 노을대교는 대중국 관광객 유치에 핵심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또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과 람사르 습지 등 생물자원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600여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로 서로 교류가 이뤄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이 부안과 고창의 행정력뿐만 아니라 부안군의회와 지역구의원인 이원택 국회의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을 통한 산물”이라며 “앞으로 관광형 노을대교가 동양 최고의 변산반도 노을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형 대교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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