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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추수철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활동을 11월 30일까지 전개한다.

경찰은 관내 농산물 보관장소, 경작지, 축사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절도 취약요인을 진단 분석, 지역별 맞춤형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농촌마을 CCTV 작용 여부 확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절도예방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탄력 순찰지로 지정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하면서 외지인 및 배회차량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화하고 있다.

권현주 완주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시대에 협력단체와 범죄예방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업을 통한 순찰을 확대하여 농민의 마음을 짓밟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