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5개사 현판 수여 및 사업 활성화 간담회 열려

10일 열린 군산시 '강소특구 육성사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열린 군산시 '강소특구 육성사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김영철)은 특구 내 설립한 연구소기업 5개사에 대한 현판 수여와 ‘강소특구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동익 군산대 총장직무대행,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 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을 비롯한 지역 혁신주체 기관장, 연구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수여식에 이어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를 청취하고 강소특구 활성화와 연구소기업 성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공공기관이 기술과 지분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법인세 3년 면제 등 세제혜택과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 받게 된다.

강임준 시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이 강소특구와 함께 성장해 군산시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긴 안목으로 특구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지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우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혁신 네트워크 육성 △지역 특화기업 성장 지원 등 지역의 혁신 역량을 연계한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개 연구소기업을 설립했으며, R&BD(기술이전사업화)에 관내 기업 30개사를 발굴해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타향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정책과 우리 기업의 대응

오피니언[기고] 학교폭력 응답률 1위 오명 씻어야

오피니언[한 컷 미술관] 이보영 개인전: 만들어진 그 곳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