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쇠퇴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를 설립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거리 조성 및 거리 정비 등)이다.
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현재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12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그간 추진 사항으로는 △상권 활성화 구역 기초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 기본현황 및 구역 현황 종합 검토 △전통시장·상점가별 상인·고객 설문 조사 △시장 및 상점가 이용고객에 대한 분석(1302명) △구역별 특화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통해 진행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사업 방향 분석과 시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컨셉)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안 도출을 위해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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