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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와 완주군(박성일 군수)은 15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내년도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원만한 인사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사 운영업무 협약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의회 직원에 대한 의장의 인사권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우수 인재의 균형배치를 위해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 또, 신규채용시험 위탁 수행과 교육훈련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후생복지사업, 초과근무 시스템, 청사 신·증축 및 청사 통합설비 등은 군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인사권의 완전 정착 운영까지는 그 밖에 조직·인사 등 운영상에 필요한 사항은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시행일인 2022년 1월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완주군과 의회는 앞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과 양 기관의 연계협력 등 상호 협력에 의해 인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