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재 고가 활용 문화재청장상 수상
임실군이 추진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아웃리서치연구소(단장 전경미)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선정으로 군은 문화재청상을 수상했다.
2021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도 민속자료 제 12호 이웅재 고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용은 둔덕이씨 종가음식배우기와 규방문화체험, 혼불문학기행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는 중앙아시아 유학생과 경기도 천안의 역사문화연구원, 임실지역 청소년 등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곳에는 둔덕생활문화권역이 자리하고 유형문화재 제 160호 삼계강사계안과 삼계석문, 단구대 등이 위치, 문화 활성화 지역이다.
이웅재 고가는 조선 중종대의 춘성정 이담손(효령대군 증손자)이 오수면 둔덕리 동촌마을에 터를 잡고 종갓집으로 대를 이어왔다.
이곳은 그동안 여러차례 보수와 증축을 통해 잘 보전됐으며 고종 7년에 내려진 이문주의 정려 현판도 걸려 있다. 심민 군수는“이번 수상으로 우리 문화재가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북돋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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