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풍부한 산림 자원에 기반해 산림강군 구현

산지 면적이 지역 전체의 76%에 달하는 진안군이 풍부한 산림을 바탕으로 산림강군(山林强郡)을 구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돈이 되는 산림환경 조성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한 숲을 만든 다음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면서 산림관련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군민과 상생하는 임업,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 휴양·치유’를 산림정책의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맞춤형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그 다음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육 단계별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또, 산림피해의 주범인 산불과 주요 산림병해충 방지를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선제적 산림병해충 방제시스템을 구축·시행하고, 부귀산 등 주요 등산로의 노선 정비도 실시한다.

이에 더해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욕장의 편익시설을 보완한다.

이뿐 아니다. 명품 생활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권 가로수 식재, 도시 숲조성, 생활밀착형 숲 조성, 스마트 가든볼 설치를 활성화한다.

이밖에도 군은 국가사업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기반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76%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진안은 전형적인 산림 지역으로 우리 지역이 살 길 중의 하나는 산림강군 지향”이라고 강조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