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이 참여해 '나도 그림책 작가' 제작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16일 지난 연말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12명이 만든 책 <나도 그림책 작가> 출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초등학생은 두 달간 이야기 구성, 스케치와 채색까지 상상력을 발휘해 작업을 진행, 이날 총 12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나도 그림책 작가>를 세상에 내놨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배율(만성초·3) 학생이 작품 <이무이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를 상상으로 꾸미고, 관련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을 이야기 하는 등 '작가가 된 학생'들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내 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출판기념회에 나온 보호자들은 “아이가 도서관에 가는 시간을 좋아했다.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림까지 곁들인 동화책까지 낸 것을 보니 참으로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성일 군수는 “작품 하나하나가 감동이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그림책을 더 빛나게 하는 것 같다”며 “이번 책 출간이 좋은 추억을 넘어 앞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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