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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행안부 주관 외국인 거주지역 인프라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치즈테마파크에 6억원 투입 소통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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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위주의 소통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은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탈북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 교류를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과 문화, 편의시설 7개소 확대와 소통과 교류 활성화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주여성들이 운영의 주체로 활동하면서 관광객과 주민, 영유아의 교류로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한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등의 소통공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통 공간은 오는 6월 농•특산물 유통센터로 이전하는 치즈테마파크 내 임실N치즈판매장에 설치된다.

이곳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 소통교류 공간이 마련되고 영유아 놀이시설과 장난감 대여공간 등 3개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질주, 개방에 들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전용시설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이주여성들이 영유아를 매개로 삼아 소통하고 교류하는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치즈테마파크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통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향상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외국인 교류 공간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면 치즈테마파크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다양한 인프라 조성으로 관광임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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